Pipeline Studio

오늘은 비가 참 많이 내리는 우중충한 날이었습니다. 한창 장마철이니 어쩔 수 없지만 아침일찍 나갈일이 있어 준비하는 사람들은 굉장히 힘이 들었을 것 같습니다. 저도 아침 일찍 나갈 일이 있어서 나갈 준비를 했는데 하필 그때 부터 하늘에 구멍이 뚫렸는지 비가 억수같이 쏟아져 내렸습니다. 아침 약속을 미룰 수도 없고 어쩔 수 없이 저는 샌들 사이로 들어오는 빗물을 맞이하면서 집을 나섰습니다. 오늘 같이 비가 내려서 기분이 우울하거나, 갑자기 모든것이 하기 싫어지는 것과 같은 나의 불같이 타오르던 의지력이 떨어지는 날이 종종 있습니다. 이런 날에는 아무것도 하기 싫습니다. 실제로 지금 포스팅을 쓰는 것도 약간 귀찮다고 생각하지만 이렇게 글을 쓰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실행력에 관한 유튜브 영상을 시청하게 되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