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를 가로막는 두려움과 욕망

인간은 많은 감정을 느끼면서 살아갑니다. 행복, 절망, 기쁨 등의 많은 감정들은 우리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해주는 고마운 존재들로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인간의 감정 중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지배를 받게 되는 두려움과 욕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리 세팅해 놓은 알람에 맞춰서 반쯤 정신이 뜬 상태로 다시 스마트폰 알람을 끄게 됩니다. 어제의 나는 이거 또한 예상했었는지 알람을 2중, 3중으로 맞춰 놓았습니다. 누가 대신 저 알람을 꺼줬으면 하는 생각이 이제 막 눈을 뜬 나의 뇌에서 강렬하게 떠오르려는 찰나에 오늘 회사에 있을 아침 회의가 생각이 납니다. 힘겹게 몸을 일으켜 세우고 화장실로 향하게 됩니다. 화장실까지의 여정은 길지 않지만 어제 나의 밤을 위해 해준 빈 맥주 캔들이 나를 반기고 있습니다. 아마 저 친구들과 밤을 같이 보내서 오늘 아침이 이렇게 힘이 드는가 봅니다. 도로에는 빽뺵한 차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10분이 지나도 좀처럼 진도가 나가지 않습니다. 오히려 걸어가는 것이 더 빨리 도착할 것 같습니다. 아침 회의를 끝내고 어제와 비슷한 점심을 먹고 오후에도 비슷한 일을 합니다. 퇴근 시간이 지났짐녀 잔업이 조금 남아서 하기 싫지만 억지로 일을 한 후 퇴근하게 됩니다. 퇴근하는 길에 이 일을 당장이라도 때려치워 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고, 가슴속에는 언제나  사직서 한 장을 가지고 있지만 스마트폰에 청구서가 도착했음을 알려주는 알림음이 우리의 무모한 도전을 저지합니다.

저는 아직 회사에 다녀본 경험은 없지만 위의 내용은 제가 어떤 자기계발서에서 읽었던 하루를 지겨워하고 자신의 일에 만족을 하지 않는 직장인의 생활을 제 나름대로 적어 본 것입니다. 물론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해서 즐거움을 느끼고 긍지를 가지고, 자신의 직업의 연봉에 만족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 분들은 정말 복 받은 분들을 것입니다. 특히 현재 우리나라에서 본다면 전생에 나라를 구하지 않았을까할 정도로 복받은 사람입니다. 대부분은 우리들이 하기 싫은 일을 하면서 우리의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우리가 그렇게 싫어하는 일을 하는 이뉴는 우리들의 신용카드 청구서 알림에 빽뺵하게 적혀져 있는 내역을 때문일 것입니다. 아무 계획 없이 당차게 회사를 그만두게 된다면 우리들은 우리를 보호해줄 막이 아무 것도 없어지게 되는 것에 매우 큰 불안감을 가지고 두려워하게 됩니다. 일주일에 토요일과 일요일 즉 2일을 위해서 우리들은 5일 동안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할 수밖에 없습니다. 

사업이나 내가 접해보지 않은 일을 할 때도 두려움을 우리에게 제한을 겁니다. 우리는 두려움에 벌벌 떨기만 하기 보다는 이러한 두려움을 이용해야 할 것입니다. 사업을 하기 까지도 힘이 들겠지만 일단을 첫 걸음을 때야 합니다. 사업을 실패 했을 때의 두려움을 우리는 직시해야 합니다. 두려움과 마주봐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사는 일단 이 두려움을 분석해 봐야 할 것입니다. 사업을 실패 했을 때 나에게 발생하는 상황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생각을 해봐야 합니다. 정말 세상이 무너져버린 것처럼 최악의 상황이 나에게 주어지는지, 실패 했을 때의 나의 자산가치가 얼마나 떨어지는지, 다시 회생할 수 없을 정도의 피해를 입게 되는지, 사업실패로 인해 받게 될 주변의 시선은 어떠한 것이 있는지 등을 분석해 봐야 합니다. 일단 두려움의 원인을 직시하게 되면 두려움을 느끼는 정도가 떨어 질수도 있습니다. 물론 두려운것은 여전히 두렵습니다. 여기서도 우리는 반복이라는 마법을 적용시켜야 합니다. 인간은 적응에 동물이라고 합니다. 즉, 우리는 이러한 상황을 계속해서 우리를 노출시킨다면  어느 정도 무뎌져서 결국에는 익숙해 질 것입니다. 두려움을 그냥 기피의 대상으로만 삼을 필요는 없습니다. 두려움이 있기에 우리는 터무니 없이 위험한 행동을 자제하게 됩니다. 우리의 두려움센서는 우리를 좀먹기만 하는 해충이 아닙니다. 두려움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연구한다면 두려움을 우리의 훌륭한 파트너가 될수도 있습니다.

당신이 많은 돈을 벌어도 욕망의 항아리를 깨부수지 않는 이상 당신은 항상 가난에 시달릴지도 모릅니다. 금융지식에 따른 소비습관을 기르지 않고 욕망이 시키는 데로 돈을 쓰게 된다면 결코 자산을 모을 수 없습니다. 욕망이라는 것도 필요한 감정입니다. 인간에게 욕망이 없다면 발전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을 것입니다. 욕망이란 것이 전혀 없다면 돈을 모으는 것부터 말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욕망 역시 두려움과 함께 어제보단 나은 내일을 위한 발판으로 사용되어져야 할 것입니다.

첫 걸음을 때는 것이 어렵습니다. 시작을 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시험기간에 처음 책장을 여는 것이 힘이 듭니다. 처음이 어려운 것은 현재 환경에서 벗어났을 때 찾아오는 두려움이라는 불청객 때문입니다. 분명 하기 싫은 일을 하고 있고 때려치우고 싶지만 남들도 다 이렇게 살고 있고, 다른 사람이 사업으로 성공했다는 이야기를 전해들으면 부러움과 함께 그 사건을 어떤 신화로 받아들입니다. 더 이상 두려움 때문에 남들의 성공신화를 멀리서 지켜보지만 말고 나의 성공신화를 새롭게 만드러야합니다. 힘겹게 첫 걸음 때게 되더라도 여전히 두려움과 욕망이라는 감정운 우리를 항상 위태롭게 할 것입니다. 불같은 열정을 가지고 일을 시작하려고 할 때 여러가지 요인들에 의해서 두려움이 스멀스멀 어디선가 올라옵니다. 어차피 실패할 것이고 계속 수익을 내지 못하는 사업 모델을 잡고 있는 것보단 지금이라도 다시 직장으로 돌아가서 일을 해야 한다고 당신을 계속 유혹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두려움의 방향을 조금 수정해서 우리의 사업에 장애물을 되는 사항을 미리 캐치하고 수정할 수 있는 지혜를 발휘한다면 두려움은 더 이상 극복해야 할 대상이 아닙니다. 두려움과 욕망이라는 감정에게 지배받지 않고 이 두 감정을 우리가 지배한다면 우리들은 부의 조금 더 쉽게 다가갈 수 있을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