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공장에 대해서 알아보자

오늘은 4차산업혁명과 함께 등장하고 있는 스마트공장(Smart Factory)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마트팩토리는 제조 현장(공장)과 정보통신기술(ICT)를 합한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즉, 공장이 기존에 가진 공장, 작업자, 자재, 기계설비, 업무 프로세스 같은 유,무형의 자산과 정보시스템, 사물인터넷, 센서 네트워크, 로봇, 자동화,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의 정보통신기술의 결합을 통해 실현하는 것입니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흐름과 함께 발달한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이러한 것이 가능해지고 있습니다. 2010년 전후에는 서비스업 생산성 혁신 기법연구(Service Science)가 대두되고 있었습니다. 특히 경제가 발전한 선진국일수록 경제에서 서비스업의 비중이 높아졌습니다. 그런데 2008년에 리먼사태에 의한 금융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제조업에 다시 눈을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리먼사태는 2008년 9월 15일 미국의 투자은행 리먼브라더스 파산에서 시작된 글로벌 금융위기를 의미합니다. 리먼의 파산은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기업 파산으로, 파산 보호를 신청할 당시의 자산규모가 무려 6390억 달러 였다고 합니다.  리먼 사태는 우려되던 미국의 금융위기가 현실화된 상징적인 사건으로 부동산 가격하락으로 가치가 떨어지고 있는 금융상춤에 대한 과도한 차입과 악성 부실자산으로 촉발된 사태입니다. 그리고 리먼사태의 영향은 전세계적으로 급속히 확산되었고, 서계여러나라의 엄청난 영향을 끼쳤습니다. 이러한 금융위기 속에서 빠르게 경기를 회복한 것이 독일과 오스트리아 같은 제조업을 많이 하던 나라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조업의 경쟁력은 곧 국가 경쟁력으로 볼 수 있습니다. 제조업이 이렇게 중요하지만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를 방대하는 장애물이 많이 존재합니다. 생산 기지 해외 이전으로 인한 제조업 공동화 현상, 높은 인건비로 인한 가격 경쟁력이 약화되는 현상, 젊은 이들의 제조 현장 기피현상, 개발도상 등 제조업 후발주자들의 추격 등의 장애물이 있습니다. 위와 같은 문제는 우리나라 뿐만이 아니라 미국 같은 선진국에서도 일어나는 문제라고 합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스마트 팩토리입니다.

스마트팩토리의 기술적 배경을 언급하기 위해서는 4차 산업 혁명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우선 산업혁명이라는 것은 제품 생산성의 급격한 향상을 일으키는 기술적 진보를 의미합니다. 1차 산업 혁명은 증기기관 발명으로 기계를 이용한 공장 생산체제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때는 부르주아계급이 등장했다고 합니다. 2차 산업혁명에서는 컨베이어벨트를 이용한 작업 표준화와 분업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이때 대량생산 체제에 진입하였습니다. 3차 산업혁명은 공작 기계, 산업용 로봇을 이용한 공장 자동화 시대를 의미합니다. 공장 자동화로 생산성의 혁명이 이루어집니다. 4차 산업혁명은 공장 자동화에 투입된 기계, 로봇과 달리 기계가 능동적으로 판단해 작업을 수행하고 기존 소품종 대량생산의 속도에 맞춰 다품종 소량생산이 가능해 질 전망이라고 합니다. 스마트공장에서의 4차산업혁명은 주로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AI등이 주인공을 맡게 될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2020년까지 중소 및 중견 기업 중심으로 스마트팩토리를 10,000개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2022년 까지 20,000개 라는 커다란 목표를 가지고 있어 이와 관련된 전문인력들을 필요로 한다고 합니다.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하는 것은 처음부터 스마트팩토리라는 공장 자체를 건설하는 것이 아닌 기존 공장을 스마트 공장으로 변환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기존 공장을 완전히 폐기하고 새로운 공장을 만든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떄문입니다. 그래서 전통적인 생산 현장에 새로운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를 도입하는 방식으로 단계를 거치면서 공장을 변환해 나갑니다. 스마트 공장은 ERP, MES, 빅데이터, AI 등의 소프트 웨어와 IoT, 센서, 통신네트워크, 자동화 설비, 로봇 등의 하드웨어를 이용해서 입무전산화, 데이터 공유, 자동화, 다양한 낭비의 비효율의 개선 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스마트공장을 추진하려면 스마트 공장의 수요 기업인 제조회사와 스마트공장의 공극기업인 IT회사의 조화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기존 공장에는 여러가지 제조 설비나, 근로자, 자재 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IT기업이 스마트공장에 필요한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를 제공해준다면 일반 공장이 스마트공장으로 변환 될 수 있습니다.

단순히 ICT기술과 관련된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가 추가되기만 한다고 이러한 사업이 성공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ICT기술을 도입하더라도 기존 공장에 이것에 대한 사전 지식이 없고, 활용도가 떨어진다면 오히려 스마트공장으로 탈바꿈하고 나서 생산성이  더 떨어질수도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앞서 언급했듯이 스마트공장 관련 전문인력이 더욱 필요하게 될 것입니다. 오늘은 4차 산업 혁명의 의해서 점점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스마트공장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렇게 공장이 자동화가 된다면 전통적인 제조업에서 단순 노동을 하는 사람들은 일자리를 잃게 될지도 모릅니다. 점점 무인화 되고 있는 것은 전 세계적으로 이러한 현상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몇 년 전만 해도 우리는 롯데리아에서 종업원을 통해서 주문을 했지만 요즘에는 무인으로 주문하는 시스테이 생겼고, 그것을 당연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기술의 변화에 따라서 그 상황에 낙담하는 것보다는 우리들이 무엇을 준비해야하는지를 미리 조사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습니다.